Mobile/WM2011/06/03 18:39


이미 이폰은 내손을 떠났다.
지난달에 어떤 퀵 아저씨의 손에 넘어간 상태다.

윈도우 스마트 폰이 나에게 남긴것은 상처 뿐이다.

어마어마한 위약금과 할부금 뿐이었다.

오즈옴니아가 발표되던날  SK 옴니아2 고객들은 분노하였다. 윈모 버전때문이었다.
결국 그들은 6.5 업데이트를 약속받았고 기대에 차 있었다.

옴니아 2를 쓰던 사람들은 오즈 옴니아가 더 좋다고들 말하곤 했었다.

뭐 체감적이던 실질적이던 그렇게 보이게 만들어졌다.

UI나 여러가지로 봤을때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실체는 달랐다.

윈도우 자체의 무거움과 튜닝되지 않은 핸드폰에선 극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것...

결국 비난이 빗발치고 쓰레기라는 별명까지 얻어 버린것이다.

개발사의 욕심과 안일한 이동통신사의 판매에 결국 고객들만 바보가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위약금을 내고 할부를 종료하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갈아타기를 시작했다.

본인도 여러가지 고민(위약금,할부)를 생각하며 무려 4번이나 공장초기화를 해가면서 순정상태에 가깝도록 구성하여 사용하곤 하였다.

실질적으로 전화기 자체의 성능으로만 보자면..그다지 나쁜 모델도 아니었다. 그러나..문제는 이게 스마튼 폰이라는거다. 스마트 폰은 스마트 폰 본연의 의미가 있는데 이놈은 이도 저도 안되는거다. OS가 윈도우라서 어플도 안만들어지고...그나마 있는것도 버그문제가 많고...이런저런 실망만 안겨주었다.

결국 나도 버티다 못해 아이폰4로 옮겨 타고 말았다.

어떤이가 그랬다. 어차피 이폰이나 저폰이나 문제가 있는건 마찬가지다. 그러니 힘겹게 옮겨다니지 말고 적응하라는거...

하지만...같은 돈을 내고 쓰는 스마트폰에 누군 다양한 혜택(어플?)을 누구는 쓰지도 않는 유료 어플을 쓸수는 없는게 아닌가?

감정적인 얘기만 치우치자만..한도 끝도 없겠지만...아무튼 결론은 그렇다.

한가지를 만들더라도..(애플처럼) 좀 제대로 된 녀석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왜 애플이 갤스보다 잘 팔릴까? 그 이유는 삼성이 더 잘알거 같다.

윈모 7폰이 출시되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이유가 뭘까?
MS가 마케팅을 안해서?

아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윈도우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에 안만드는거 같다.

그냥 내 생각인지모르지만...제대로 최적화된 모델이 나오지 않는한 윈도우 스마트폰은 국내에 발붙이기 힘들것이다. HTC처럼 최적화좀 제대로 하란 말이다.

이상은...그냥 카테고리에 붙은 WM을 보다 욱한 마음에 써내린 내 사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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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왕감자아빠